[20th BIFF] ‘자객 섭은낭’, 亞 거장의 ‘무협영화 혁명’ [POP타임라인]
영화 ‘자객 섭은낭’(감독 허우 샤오시엔)이 단순한 무협영화라고 볼 수 없는 ‘암살자의 갈등’을 새로운 스타일로 그려내 시선을 모았다.2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초청작 ‘자객 섭은낭’ 기자간담회에는 허우 샤오시엔 감독, 배우 장첸,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칸영화제 경쟁부문 감독상을 수상한 ‘자객 섭은낭’은 극, 꿈, 그리고 인생을 의미하는 제목처럼, ‘극’은 찰나처럼 몰아치는 액션을, ‘꿈’은 헌신과 사랑 그리고 배신으로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인생’은 영화의 시대배경이 되는 당나라 시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