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유연석, 천우희 주연 '해어화' 크랭크업
한효주, 유연석, 천우희 주연의 영화 '해어화'(감독 박흥식)가 17일 서울에서의 촬영을 끝으로 크랭크업했다. '해어화'는 1940년대 경성, 정가의 명인으로 최고의 가수를 꿈꾸는 ‘정소율’(한효주)과 그녀와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누는 친구 ‘서연희’(천우희), 그리고 당대를 풍미한 최고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윤우’(유연석), 노래와 운명으로 얽힌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꽃이란 뜻으로 아름다움과 기예를 모두 갖춘 여인을 의미하는 제목이기도 한 '해어화'는 비극의 시대 세 남녀의 운명과 재능이 빚어낸 드라마틱한 이야기를 아름답고도 절절한 음악과 함께 그려낼 예정이다. {$_002|C|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