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월드컵 편성 영향"...KBS 수목극 공백, 호재or악재 될까
KBS가 월드컵 편성의 영향으로 새 수목드라마의 첫 방송 편성을 2주 연기했다.지난 14일 2018 러시아 월드컵이 개막했다. 개막식과 개막전부터 지상파 방송 3사는 본격적인 러시아 월드컵 경기 중계에 돌입했고, 자연스럽게 예능프로그램, 드라마들이 줄지어 결방을 맞았다. 월화드라마, 수목드라마, 주말드라마 구분 없이 월드컵 중계의 타격을 받았고, 결방 혹은 지연 방송을 선택했다. 하지만 중계 시간이 야간 시간에 몰려있는 탓에 몇몇 프로그램들은 지연 방송의 선택권도 주어지지 않았다. 특히 지난 18일 오후 9시에 중계된 스웨덴 대 대한민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