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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년 만에.." 이서진, 충격적인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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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엔터테인먼트가 제대로 위기다.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대표했던 배우 이승기, 윤여정에 이어 이서진까지 떠났다. 남은 사람은 이선희와 박민영 뿐이다.

28일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서진과의 계약이 13년 만인 9월 말 종료된다고 알렸다. 이서진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나기로 했다. 아직 이서진의 새로운 거취는 정해지지 않았다.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긴 시간 함께하며 큰 힘이 되어준 이서진에게 감사를 전하며 늘 마음으로 함께하겠다. 앞으로도 이서진 배우에게 변함없이 따뜻한 응원으로 힘이 되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린다"며 이서진의 앞날을 응원할 것을 밝혔다.

이서진이 이승기, 윤여정에 이어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났다.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할 만한 남은 스타는 이선희와 박민영 뿐이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소속 배우들과 갈등을 겪었다. 먼저, 이승기는 음원 미정산과 관련해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내용증명을 보냈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이승기에게 정산금을 뒤늦게 지급했지만, 이승기는 전속계약상 의무를 위반한 후크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나왔다.

윤여정도 떠났다. 지난해 12월,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2017년 3월부터 함께 한 배우 윤여정 선생님과의 계약이 종료됐다"며 5년간 함께해온 윤여정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에 남은 이서진, 이선희, 박민영에 이목이 쏠렸다. 이선희는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아 최근 검찰에 송치돼 조사를 받았다. 이선희 측 법률대리인은 "송치된 부분에 대해서도 충분히 소명되고 오해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역시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후크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챙기기엔, 경영진 문제로 인해 정신없는 상황이다.

13년간 몸 담았던 이서진까지 후크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상황. 후크엔터테인먼트가 제대로 위기를 맞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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