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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혼설 터진 서인영, 부부생활 실체 충격..경제관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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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남편과 파경설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서인영은 지난 8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어제의 내 남편.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오늘도 많이 수고하셨네요. 마음이 찡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

사진엔 남편의 발이 담겼다. 남편이 신은 양말은 검지 발가락만 겨우 가릴 만큼 구멍이 나 있다. 평소 그의 검소한 생활이 엿보이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서인영은 지난 4월9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남편에게 부족한 경제관념으로 많이 혼나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혼식에서 쓴 꽃값만 1억원이 넘고, 남편 카드로 구두를 사기도 했다며 "남편한테 자주 혼난다. '사는 건 뭐라고 안하는데'로 시작해 경제관념에 대한 전체적인 걸 처음부터 끝까지 얘기한다. 되게 길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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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일 한 매체는 서인영의 이혼설을 보도했다. 남편 A씨가 서인영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유책은 서인영에게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서인영은 지난 2월 말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혼인신고를 한 바 있다. 약 7개월만 서인영과 남편 A씨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는 것.

이혼 소송 배경은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 없다. 추측만 난무할 때 또 다른 매체는 서인영과의 전화 인터뷰를 공개했다. 서인영은 이 매체에 "이혼 소송 내용을 기사로 접하니 매우 당혹스럽다"며 남편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지만 직접적으로 소송 이야기를 나눈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남편과 이혼할 생각이 없다. 나와 남편 사이에는 어떤 불미스러운 사건도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최근 전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개인 활동 중이다. 신혼 근황을 공개했던 SNS도 지난 8월말 이후 멈춰 있는 상태다. 이혼할 생각은 없다고 분명히 밝혔지만 남편과의 갈등이 있음은 인정한만큼, 서인영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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