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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유리, 애까지 낳았는데..결국 남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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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걸그룹 핑클 멤버 겸 배우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안성현이 코인 뒷거래 상장 의혹에 따른 사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금융조사2부(부장검사 채희만)은 8일 이상준 빗썸홀딩스 대표와 함께 안성현을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안성현은 배임수재 혐의에 더해 특경법위반(사기) 혐의도 적용됐다.

안성현과 함께 빗썸홀딩스 이상준 대표는 과거 사업가 강종현으로부터 국산 코인을 빗썸에 상장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초까지 이 대표는 약 50억 원을 강종현에게 전달했고, 안성현은 상장을 도와준다며 코인 발행업체로부터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평소 안성현과 강종현은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다.

안성현이 배임수재 혐의를 받게 되면서 아내인 성유리 역시 강종현과 연관되어 있는 것이 아니냔는 의혹을 받았으나, 성유리는 이를 부인했다. 성유리는 강종현 동생이 대표로 있는 버킷스튜디오로부터 투자 받은 것은 맞지만, 즉시 전액 반환했다고 했다.

이후 재판부는 안성현에 대해 "계획적인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구속 영장을 기각했고, 안성현은 혐의를 부인 중이다.

한편 안성현은 프로골퍼로, 지난 2017년 성유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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