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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유미, 이서진 결별 후 홍콩행에 대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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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가 이서진의 과거 결별을 언급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십오야' 측은 '깜짝방문한동생이랑급나불'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정유미는 "사람들이 (이서진) 오빠가 되게 차갑다고 생각하지 않나. 근데 차가운 거 같아 보이지만 안 차갑다. 완전 T라고 생각하는데 감성적인 것 같다"라며 "사랑 때문에 그렇게까지 간 거면 감성적인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는 과거 이서진이 결별 후 2개월 간 홍콩에서 지낸 것을 언급한 것.

또 최근 '서진이네' 팀과 오랜만에 만났다는 정유미. 그는 "애들은 셋이 친하니까 자기들끼리 보는데 같이는 항상 오빠가 집합을 시켜야 본다. 안그러면 볼 일이 없다"고 했다. 나영석은 "내가 볼 땐 유미도 결국 올드보이로 간 것"이라고 놀렸고, 정유미는 "아니다"라고 손사래를 쳐 웃음을 안겼다.

정유미는 "항상 오빠가 1년에 한두번씩, 많으면 세번 이렇게 (모이게 한다.) 그렇게 안하면 진짜 볼 일이 없다"고 했다. 나영석은 "그럴 땐 좀 오빠 같잖냐. 시원하게 결제하고"라며 거들었고, 정유미는 공감하며 "한번은 서준이랑 제가 오빠 생일 근처이기도 해서, 오빠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너무 맨날 사니까 같이 내기로 했다. 서준이가 '형이 싫어할걸' 했는데 그래도 애들까지는 그렇고 너랑 나랑 내자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정유미는 "돈 많이 벌어도 막내는 막내잖냐"고 뷔를 소환했고, 나영석은 "그렇다. 태형이가 아무리 돈이 많아도 막내는 막내니까"라고 빵 터졌다. 정유미는 "한 번은 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서준이랑 우리 둘이 해서 계산했는데 오빠가 '계산 왜 했어!'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정유미는 "어느 순간 약간 (단톡방이) 군대처럼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유미는 "(이서진이) '언제 한번 보자' 하면 애들이 대답이 한참 없다. 그러면 제가 대답을 몇 개 해놓는다. 촬영하거나 이러면 애들이 문자 바로 못 보니까"라며 "오빠 요즘 조급해졌다. '태형이는 운동하러 갔니?' 이런다"고 단톡방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나영석은 "이 형 이러다 꼰대된다"고 또 한번 폭소했고, 정유미는 "성격이 조금 급해진 것 같다"고 거들었다. 나영석은 "또 태형이만 답이 없네"라는 이서진의 말을 읽고 웃음을 터뜨렸다. 정유미는 "이 창 가끔 보면 진짜 웃기다"고 했고, 이우정 작가는 "오빠가 그래도 많은 일을 하고 있네"라고 해 훈훈함을 더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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