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하/사진=디즈니+
이정하가 30kg 증량을 한 소감을 밝혔다.
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류승룡, 한효주, 조인성, 차태현, 김성균, 김희원, 이정하, 고윤정, 김도훈, 박인제 감독, 강풀 작가가 참석했다.
이정하는 극중 조인성, 한효주 부부로부터 비행능력, 오감능력을 물려받은 김봉석 역을 맡았고,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30kg 체중 증량까지 감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에 대해 "힘들었다기보다는 일단 먹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봉석이가 하루빨리 되고 싶었는데, 점점 살이 찌면서 그 모습이 보이니까 즐겁게 찌웠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로는 감량에 나섰다는 이정하는 "증량을 했을 때는 몸이 무거워진 게 있어 걱정이 됐는데 감량을 하다보니 가벼워졌다. 또 식단조절하며 운동하니까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어 기분좋게 빼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총 20부작으로 제작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은 오는 8월 9일 전세계 동시 7개 에피소드 공개 후 매주 2개 에피소드씩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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