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ve Me Like This' MV 티저 캡처
그룹 엔믹스가 보다 친숙해진 '믹스팝'으로 개성과 대중성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
오늘(20일) 엔믹스(NMIXX)는 첫 미니 앨범 'expergo'(엑스페르고)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JYP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엔믹스는 지난해 2월 데뷔하며 가요계 첫발을 뗐다. 이번엔 새로운 세계관 'Docking Station'의 첫 페이지를 담은 신보 'expergo'로 다양성, 연대, 결속을 노래한다. 특히 팬덤 NSWER(앤써)와의 만남과 연결을 녹여낸 앨범이라 팬사랑을 엿보게 했다.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는 스트리트 바이브의 바운시 랩과 R&B 스타일 보컬 라인을 믹스한 곡으로 세계적 프로듀싱팀 런던노이즈가 편곡을 맡았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더불어 스스로와 서로를 사랑할 수 있게 된 사람들의 진정한 연결, 변화 과정을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
Love me like this Love me like that / Love me like this and I love you right back
뛰는 심장 소릴 따라가 / 커지는 울림 / Oh my oh my god / Oh yeah Let me hear you say yeah
맘 속 fireworks / 외쳐 higher hopes / 눈을 맞춰 / It's so easy you just gotta
뮤직비디오에는 포인트 안무는 물론 파워풀한 군무까지 담겨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한다. 특히 그간의 곡들보다 보다 친숙하고 대중적인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으며 반복되는 후렴구가 중독성을 더한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미니 1집에는 선공개곡 'Young. Dumb. Stupid'를 비롯해 'PAXXWORD'(패스워드), 'Just Did It'(저스트 디드 잇), 'My Gosh'(마이 가쉬), 'HOME'(홈)까지 총 6곡이 다채롭게 수록됐다.
독보적인 개성으로 무장한 '믹스팝'(MIXX POP) 개척자 엔믹스는 이번에도 K팝 팬들을 사로잡으며 4세대 걸그룹 입지를 굳힐까.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엔믹스의 첫 미니 앨범 'expergo'와 타이틀곡 'Love Me Like This'는 오늘(20일) 오후 6시부터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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