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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게인TV]"사랑한다" '결혼지옥' 김승현 父母 백옥자♥김언중, 180도 달라진 부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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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은영 리포트 결혼지옥'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배우 김승현의 부모 백옥자, 김언중이 화목해진 일상을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에서는 솔루션을 받았던 지난 방송 출연 부부들의 최근 일상이 공개됐다.

배우 김승현의 부모 백옥자, 김언중 부부가 오은영 박사의 솔루션 후 달라진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일상을 담은 영상 속 부부는 이전과 달라진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김언중은 해산물을 좋아하는 아내 백옥자를 위해 직접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를 만들어 놀라움을 안겼다.

백옥자는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를 맛보곤 “맛있다”고 칭찬했다. 손녀는 “싸움이 많이 줄었다. 우리가 목요일에 분리수거를 하는데 할아버지가 쓰레기를 버리기도 한다”고 전했다. 백옥자는 “남편이 많이 달라졌다”고 인정하며 흐뭇해했다.

아내의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김언중은 아내의 얼굴이 상당히 피었다며 “예전에는 약간 찌그러져 있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남편의 변화에 백옥자는 “살다 보니 이런 날이 다 있구나 싶다”라면서 “저런 면이 다 있나 싶다. 새삼스럽고 새롭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이 가장 행복하다”라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김언중은 “앞으로 15년은 더 살 것 같으니 지나간 건 다 잊고 남은 인생 즐겁게 살자”라면서 “사랑한다”라고 서툴지만 진심을 담아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오은영 리포트 결혼 지옥’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부부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이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하여 부부 갈등의 고민을 나누는 리얼 토크멘터리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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