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지난 19일과 20일 와이낫미디어는 새 드라마 '일진에게 반했을 때' 커플 포스터 8종을 공개했다.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단지 공부 좀 못하고 목소리가 컸을 뿐인데, 누군가의 편견으로 '일진'으로 구분돼 버렸던 인물들이 대학생이 되어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된 청춘 성장 로맨스를 그린다. 누적 조회 수 2억 뷰를 기록한 '일진에게 찍혔을 때'(원작 데이세븐)의 세 번째 시리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각각 다른 매력과 케미를 뽐내고 있는 캐릭터들의 모습은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앞서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에서 공식 커플이던 김연두(이은재 분), 지현호(강율 분)는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다. 지현호의 어깨에 기대 그의 얼굴을 가리키며 장난끼 넘치는 웃음을 보이는 김연두. 그런 김연두의 장난에 살짝 미소 짓고 있는 지현호의 모습은 설렘을 유발한다.
이어 김연두와 지현호는 각각 도예석(원필 분), 진세희(강혜원 분)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연두와 도예석은 환한 미소로 얼굴을 가까이한 채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현호의 어깨에 손을 살짝 올리고 있는 진세희의 모습은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모은다. 김연두와 지현호, 도예석, 진세희의 사각관계를 보여주는 또 다른 포스터도 공개됐다. 바로 도예석과 진세희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다. 김연두와 달리 굳은 표정을 보이는 도예석과 옅은 미소를 짓고 있는 진세희. 두 사람은 또 어떤 관계로 얽힌 것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진에게 찍혔을 때' 시리즈의 서브 커플 류설(박이현 분)과 서주호(윤준원 분)의 포스터도 공개됐다. 블랙 의상을 맞춰 입고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이어진 사진 속 김대영(현석 분)의 등장이 심상치 않다. 류설의 옆에서 개구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대영과 달리 서주호는 살짝 표정이 굳어있다. 상반된 서주호, 김대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끝으로 최승현(이정준 분)의 옆에서 심각한 표정의 안유나(주현영 분)와 해맑게 웃고 있는 강아훈(금동현 분)의 분위기가 대조돼 웃음을 유발한다. 정지성(최찬이 분)과 윤아라(나나 분)은 손가락으로 브이를 그리며 훈훈한 케미를 뽐낸다.
커플 포스터 공개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는 ‘일진에게 반했을 때'는 12월 28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콬TV'에서 첫 방송된다.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해외에는 ABEMA TV, VIKI에서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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