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뮤직웍스에 따르면 민찬기는 현재 백지영이 프로듀싱하는 4인조 밴드 셜록의 멤버로 발탁돼 꾸준한 트레이닝을 받고 있으며 오는 3일 첫 거리 공연을 앞두고 있다.

밴드 셜록으로 데뷔를 앞둔 전 프로게이머 민찬기 [사진제공=뮤직웍스]
뮤직웍스 관계자는 "민찬기는 연기력 뿐만 아니라 발군의 음악적 기량을 발휘하고 있어 더욱 주목하고 있다. 찬기는 안보이는 곳에서 더 노력을 많이 하는 노력파로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멤버"라고 소개했다.
민찬기는 2006년 18살의 나이로 프로게이머 데뷔, MBC 게임 히어로 팀에서 주축 멤버로 활약했으며 프로게이머로서 활약 할 당시 홍진호, 김택용, 이제동과 함께 훈훈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잘생긴 외모 덕에 '미남 테란'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아직까지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프로게이머로서도 이름을 날린 민찬기는 돌연 게이머를 그만두고 지난 2012년 KBS2 일일시트콤 '패밀리'를 통해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그는 박지윤과 '알지커플'로 출연, 7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달달한 러브라인을 선보였다.
한편, 민찬기가 소속된 셜록은 4인조 밴드로 백지영이 프로듀싱한다는 것 외에는 베일에 가려져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nt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