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회복 어려운 피해"..박대승, KBS 몰카 혐의 징역 2년 선고→항소할까
KBS 연구동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KBS 공채 32기 개그맨 박대승이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1심 결과에 불복하고 항소할까.16일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류희현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기소된 박대승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한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박대승은 앞서 지난 2018년 10월부터 지난 5월까지 총 47여차례 여자 화장실과 탈의실 등 칸막이 위에서 피해자를 촬영하는 등 직접 촬영하거나 촬영 기기를 설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