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③]연우 “모모랜드 출신 몰랐던 분들 많더라..춤·노래 재능 없지만 좋아해”
[헤럴드POP=강가희기자]모모랜드 출신 배우 연우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봤다. 최근 연우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나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 종영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2016년 걸그룹 모모랜드로 데뷔한 연우는 2019년 팀에서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금수저’, ‘우리, 집’, ‘개소리’ 등을 통해 탄탄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연우는 ‘옥씨부인전’으로 사극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했다. 연우는 ‘옥씨부인전’을 떠나보내며 “초반보단 후반에 사극 현장에 익숙해진 것 같다. 다음에 사극을 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연기가 늘었다고 생각하기보단 아쉬운 게 많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음에 사극을 한다면 마음 아픈 일 없이, 사랑받는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고 바랐다. 지난해 ‘우리, 집’, ‘개소리’, ‘옥씨부인전’ 세 작품을 연달아 촬영한 연우는 “세 작품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지치기도 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