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인터뷰②]‘갱스 오브 런던3’ 김홍선 감독 “韓캐릭터 만들어 신승환·임주환 불러..‘늑대사냥’ 때 고생 마음 쓰였다”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홍선 감독이 배우 신승환, 임주환을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에 특별출연시킨 이유를 공개했다. 김홍선 감독이 아시아인 최초의 전체 리드 디렉터와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를 맡은 영국 드라마 ‘갱스 오브 런던 시즌3’에는 신승환, 임주환이 카메오로 등장해 반가움을 안겼다. 극 중 신승환은 코리안 갱 보스 역을, 임주환은 보스의 오른팔 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웨이브 사옥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홍선 감독은 신승환, 임주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김홍선 감독은 “신승환, 임주환은 나와 오래된 사이다”라며 “신승환은 내가 드라마 ‘대물’ 조감독 시절부터 친했고, 임주환은 영화 ‘기술자들’ 때부터 인연을 맺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 다 ‘늑대사냥’ 때 우정출연을 해줬다”라며 “신승환은 말로 하는 연기를 정말 잘하는 배우인데 말 못하는 캐릭터를 맡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