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초점]‘수천만 원 공갈 협박’ 구제역, 보석 석방→쯔양은 유튜브 활동ing
[헤럴드POP=김나율기자]먹방 유튜버 쯔양을 공갈 협박한 구제역이 보석으로 풀려난 가운데, 쯔양은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원지법 형사14단독은 구제역을 비롯해 카라큘라, 최모 변호사가 낸 보석 청구를 인용했다. 같은 날 쯔양은 평소와 다름없이 유튜브에 새 먹방 영상을 게재했다. 구제역이 보석 석방됐지만, 별다른 반응 없이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며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쯔양은 사생활 논란으로 유튜브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전 남자친구이자 전 소속사 대표인 A씨로부터 수년간 데이트 폭력, 불법 촬영 협박, 폭행 등을 당했다. 쯔양은 착취 피해는 물론, 40억 원의 수익금도 정산받지 못했다. 그것도 모자라, 렉카 유튜버들이 쯔양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알고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수천만 원을 뜯어냈다. 쯔양을 협박한 혐의를 받은 구제역, 카라큘라, 크로커다일, 주작감별사 등이었다. 구제역과 주작 감별사는 지난해 쯔양에게 “네 탈세, 사생활 관련 의혹을 제보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