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김한민과 ‘명량’ 이후 재회하나 “‘칼, 고두막한의 검’ 검토중”(공식)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박보검이 김한민 감독과 오랜만에 손을 잡을까. 배우 박보검의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관계자는 21일 헤럴드POP에 “박보검이 영화 ‘칼, 고두막한의 검’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칼, 고두막한의 검’은 고구려 평양성 함락 2년 후 기억을 잃은 한 무사가 고구려 전설의 칼인 고두막한의 검을 차지하기 위해 다섯 개 종족의 혈투에 뛰어드는 처절한 검투를 담는 작품이다. ‘최종병기 활’,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 등을 연출한 김한민 감독의 신작이다.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았으며, 오는 8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무엇보다 박보검이 신인 시절 ‘명량’으로 김한민 감독과 인연을 맺었던 만큼 톱배우로 성장한 지금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보검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관식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