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유느님도 똑같은 아빠네..중3子 지호 고민 토로 “ 말 참 안 들어”(틈만 나면,)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틈만 나면,’ 유재석이 중3 아들 지호의 근황을 언급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 24회에서는 ‘틈 친구’로 홍진경, 이동휘가 출격한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경을 만나자 딸 라엘의 안부를 물은 유재석은 “라엘과 지호가 중3 동갑이다”라며 사춘기에 돌입한 아들딸 생각에 잠시 한숨을 쉰다. 이에 유재석, 홍진경은 동갑내기 사춘기 아들딸을 둔 학부모 고충으로 하나가 된다고. 유재석은 어느새 훌쩍 자란 지호에 대해 “이제 말썽을 피우는 건 아닌데, 말을 참 안 들어”라고 입을 열고, 홍진경은 “라엘이는 요즘 컬러렌즈를 낀다. 걔 눈만 보면 혈압이 오른다”라며 만만치 않은 사춘기 딸의 모습을 공개해 유재석을 폭소케 한다. 여기에 유재석의 ‘딸바보’ 면모가 드러난다. 유재석은 점심 식사를 하던 중 역대급 국밥 맛집이 등장하자 “나은이가 좋아하겠네~포장할게요. 라엘이도 포장해”라며 다정한 아빠의 모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