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TV]‘옥문아’ 이경규, 녹화 시간 신기록..2시간만 분량 확보 “목쉰 것 처음”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경규가 녹화 시간을 단축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64회에서는 예능 대부 이경규가 출연, 존재감을 뽐냈다. 홍진경은 이경규에게 손수 카네이션을 달았다. ‘스승의 은혜’가 울려 퍼졌고, 홍진경은 “우리 모두의 스승이시자, 개인적인 은인이다. 인생의 스승님이다”고 했다. 이경규는 “데뷔 첫날 계단을 올라오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홍진경은 슈퍼모델 대회 참가 이력을 소개, “당시 방송계에서는 1, 2, 3등만 찾았다. 나는 순위권에 들지 못하고 베스트 포즈상만 받았다. 상위권 언니들만 방송을 하니 나에게는 기회가 없었다”며 서론을 열었다. 그러나 이경규는 “너무 길다. 짧게 얘기해라”며 단숨에 홍진경의 말을 잘랐다. 홍진경은 “왜 처음부터 화를 내시냐”며 진땀 흘렸고, 이경규는 “나 들어온 지가 얼마나 됐는데”라며 명불허전 ‘프로 퇴근러’ 면모를 발동시켰다. 이후 한 프로그램의 첫 고정 출연을 맡게 되었다던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