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주우재 포함 블랙리스트 11인 저격 “코미디언 아닌 사람들이 설쳐”(‘옥문아’)(종합)
[헤럴드POP=유지우기자]이경규가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264회에서는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가 옥탑방을 찾았다. 평소와 사뭇 다른 분위기 속, 긴장감이 웃도는 옥탑방. 김숙은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지금 얼른 해라”, 김종국은 “쓸데없는 이야기를 자제해야 한다”며 게스트의 정체를 궁금하게끔 했다. 홍진경은 “늘어지는 것을 싫어한다”라 보탰다. ‘논란도 없고, 미담도 없다’는 데뷔 45년 차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가 게스트로 합류했다. 이경규의 등장에 멤버들은 전원 기립, 이경규는 “컨디션이 좋다”며 웃었다. 주우재는 “정시에 (녹화를) 들어가서 기분이 좋으신 것 같다”라 추측했다. 이경규의 새로운 눈엣가시로 등극했다는 주우재. 이경규의 블랙리스트, 즉 방송 출연 정지 명단에 소속된 주우재를 향해 이경규는 “버라이어티를 해왔던 우리에 반해, 셰프와 모델, 스포츠 선수 등이 설치더라”라 설명했다. 이어 “정지 명단에서 뺐다. 지난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