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아무나 좀 이겨”..윷놀이 지옥→다시 돌아온 12789, 게임의 굴레에 갇힌 멤버들(종합)
[헤럴드POP=정한비기자] 멤버들이 끝없는 게임에 지치고 말았다. 9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는 영원히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았던 게임 퍼레이드가 전파를 탔다. ‘최단신’ 타이틀을 놓고 싸웠던 딘딘과 조세호는 건강 윷놀이에서 ‘장신 단신’ 팀을 이뤘다. 문세윤과 유선호는 세호 없는 ‘세호’ 팀이, 김종민과 이준이 한 팀이 됐다. 윗몸 일으키기, 레몬 먹고 휘파람 불기 등의 건강 미션 실패와 끝없이 말을 잡고 잡히는 사태로 인해 단 하나의 말도 나지 못하는 ‘윷놀이 지옥’에 빠지고 말았다. 1시간 40여분 만에 조세호, 딘딘 팀 말 하나가 간신히 나가자 다른 팀들 역시 “아무나 하나 나가”라며 지친 모습을 보였다. 기세를 살려 우승을 향해 가던 조세호는 “너무 힘들어서 밥을 못 먹겠어”라고 한숨을 쉬었고, 문세윤 역시 저녁 복불복 게임이라는 것을 잊고 “이거 밥 먹는 게임이에요?”라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약 2시간 만에 게임이 끝난 후,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