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현희 인턴기자]중국 출신 유학생 남녀가 홍콩 시내 버스 정류장에서 성관계를 맺어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는 대학생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가 길거리에서 성관계를 맺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도 대대적으로 보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은 중국 출신 유학생으로 지난 1일 오전 4시 10분쯤 홍콩 이공대 인근 도로 버스 정류정류장에서 성관계를 맺다가 지나가던 시민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때 남녀 모두 옷을 입은 채 정류장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관은 “두 사람은 옷을 입고 있었지만, 여성은 제대로 입고 있지 않아 일어 섰을 때 바지가 흘러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의 성관계 장면을 직접 보지 못한 데다 현장에 목격자가 없어 훈방조치했다. 하지만 이 영상이 공개되면서 해당 남성은 체포됐다. 현재 여성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논란을 일으킨 중국 유학생 커플.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논란을 일으킨 중국 유학생 커플. 사진 = 유튜브 영상 캡처]

이들은 혐의가 인정될 경우 각각 1000달러의 벌금을 물고 최대 6개월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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