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윤승아가 남편 김무열과 함께 이탈리아로 떠났다.
14일 배우 윤승아의 유튜브 ‘승아로운’ 측은 ‘카프리의 여름, 너무 좋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윤승아, 김무열 부부는 이탈리아 로마로 향했다. 두 사람은 아침 산책을 하며 트레비 분수, 판테온을 관광했다. 김무열은 걸어가는 윤승아의 뒷모습을 열정적으로 담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카프리섬으로 이동한다는 윤승아는 “세 번째 카프리다. 한여름의 카프리는 처음이라 기대가 된다. 긴 여행을 떠나보겠다”고 설명했다. 장기간 이동을 거쳐 카프리의 호텔에 도착한 윤승아와 김무열은 휴식을 취한 뒤 다시 관광에 나섰다.
그런가 하면 김무열은 윤승아를 위해 양말을 벗어주기도 했다. 걸음수가 늘면서 샌들을 신은 윤승아의 발이 까지자 자신이 신고 있던 양말을 대신 신겨준 것. 계속해 두 사람은 식사를 하고 주위의 바다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다.
계속해서 여행을 하다 결국 방전이 된 윤승아는 여행 하루가 남았음에도 “마지막 날이 밝았다”고 말하는가 하면, 늦잠을 잔 탓에 가벼운 차림으로 조식을 먹거나 횡설수설 아무말 대잔치를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쇼핑과 관광을 즐겁게 마치며 아들의 선물까지 야무지게 챙겼다.
한편 윤승아는 배우 김무열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 또 윤승아는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을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