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오은영 박사가 포경 수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포경수술에 대해 털어놓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일일 MC로 박은영이 등장했다. 이어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은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엄마가 보냈다.
방학에 맞춰 포경수술을 잡아놨는데 아들이 포경 수술을 거부하고 있었다. 사연자는 요즘엔 포경수술 안하는 사람도 많다보니 억지로 끌고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라고 했다.

과거에는 포경수술이 성인이 되는 통과 의례 처럼 여겨졌는데 이에대해 장영란 역시 아들이 4학년이라 고민이라고 했다. 이에 정형돈은 포경 수술에 대해 동의 한다고 했다.
오은영 박사는 "과거에는 물이 귀해서 청결하게 씻는 게 어려웠고 개인의 위생과 건강을 위해 포경수술은 필수였다"며 "포경 수술을 하는 이유가 위생이라면 깨끗하게 쌋으면 안해도 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