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은영이 정다은, 조우종 부부 집에 방문했다.
지난 11일 오후 박은영의 유튜브 채널 '아나모르나 박은영' 정다은♥조우종 아나운서의 새 집 함께 구경해요(조명 리모델링, 고급 쇼파, 아이방 꾸미기)
공개된 영상 속 조우종, 정다은 부부의 집을 찾은 박은영은 "70-80년대 지어진 집은 아니지만 그래도 오래된 집인데 들어온 순간 새아파트 같다"며 칭찬했다.
이에 기뻐한 정다은은 "도배, 시트지, 조명 리모델링을 했다"며 만족도를 드러냈다. 익숙한 장소를 발견한 박은영은 "여기가 릴스 찍는 곳이냐. 맨날 혼자서 패션쇼 한다"고 했다. 그러자 정다은은 "그럼 '매일 집에서 혼자 뭐하니' 댓글이 달린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엔틱한 분위기의 바닥도 눈길을 끌었다. 정다은은 "요즘 체리마루 잘 안하지만 느낌을 잘 살리면 엔틱한 집으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부엌 안 고치고 시트지로만 변화를 줬다. 정다은은 "타일이 전에 우럭 색깔이었다. (바깥쪽)필름은 한 거고 안쪽은 그대로다"라고 설명했다. 테이블 위 조명은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조명으로 눈길을 끌었다.
새로운 딸 아윤이방도 깔끔하게 정리돼 있었다. 정다은은 "침대가 좀 낮다. 아기 때부터 쓰던 거다. 높이를 맞출 수 있는건데 제일 낮은 걸로 했다. 붙박이장은 문짝만 새로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아윤이가 좋아하는 비밀의 공간이 있다. 서재 방이 통하는데 애들이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조우종의 방도 많이 달라져 있었다. 박은영은 "(전)독거노인방보다 훨씬 좋아졌다"고 감탄했고, 정다은은 "남편이 자기는 책을 많이 읽어서 이게 꼭 있어야 한다고 해서 제일 비싼거로 샀다. 책을 많이 읽어서 서서도 읽어야 한다고 하더라"라며 투덜대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