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전지적 참견시점' 캡쳐
MBC ‘전지적 참견시점'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양세형과 유병재가 이국주의 모친에게 선물을 하며 점수 따기에 나섰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7회에서는 양세형과 유병재가 이국주 부모님의 양평 세컨 하우스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선물을 바리바리 싸들고 이국주 어머니에게 인사를 올렸다.

유병재는 자신의 고향 광천의 특산물 김과 젓갈 세트를 이국주 어머니에게 건넸다. 이국주 어머니는 "국주 아버지 고향도 이 근처라 갈 때마다 사온다" 며 젓갈 선물 세트에 고마워했고. 이 장면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전현무는 "사위가 따로없네" 라며 유병재를 치켜세웠다.

하지만 유병재의 선물은 양세형의 선물에 가려졌다. 양세형은 "웬만한 것은 다 있으실 것 같아서" 라고 말하며 100만원 현금을 건넸던 것. 그는 이어 이찬원의 팬인 이국주 어머니를 위해 이찬원 등신대를 준비하는 센스까지 보였다. 이국주 어머니는 유병재에게서 등을 돌린 채 등신대를 보고 환호했다. 이국주는 "엄마 병재한테 너무 등졌는데" 며 웃었다.

양세형은 이어 "하나는 쓸쓸할 것 같아서" 라며 유병재 등신대까지 꺼내들었는데. 유병재는 "왜 실제보다 더 작은 걸 들고 왔냐" 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