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오아시스’ 장동윤이 살아 돌아온다. 총을 맞고 바다에 빠져 죽다 살아난 장동윤이 일본에서 3년 동안 간 복수의 칼날을 들고 한국으로 향한다.

오늘(1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 / 극본 정형수 / 제작 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 측은 복수의 칼날을 들고 한국으로 컴백한 이두학(장동윤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사랑하는 연인 오정신(설인아 분)과 결혼을 앞두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 아버지 이중호(김명수 분)의 죽음은 물론 자신 또한 죽음의 위기를 맞이했던 두학. 총을 맞고 바다에 몸을 던진 두학은 일본의 재일동포 거물 채동팔(김병기 분)의 도움을 받아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두학은 그의 밑에서 거친 일들을 도맡으며 복수의 칼날을 갈았다.

지난 11회 방송 말미에는 황충성(전노민 분)과 최철웅(추영우 분)이 일본에서 동팔과 미팅을 하는 모습과 함께 이들을 발견하고 황급히 몸을 숨기는 두학의 모습이 공개됐다. 과연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엮이게 될지 또 한국에 돌아온 두학이 어떤 복수의 계획을 세울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 12회는 오늘(11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