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월수금화목토’의 4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tvN 새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연출 남성우/극본 하구담/제작 스튜디오육공오)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박민영(최상은 역), 고경표(정지호 역), 김재영(강해진 역)을 캐스팅 완료하고 ‘간 떨어지는 동거’, ‘꼰대인턴’, ‘킬잇’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감각적이고 재기 발랄한 영상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런 가운데 ‘월수금화목토’ 측은 7일 4차 티저 영상을 선보였다. 완벽주의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박민영 분)이 지켜온 공사구분 원칙이 ‘월수금 장기고객’ 정지호(고경표 분)와 ‘화목토 신규고객’ 강해진(김재영 분)으로 인해 흔들리기 시작해 본 방송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4차 티저 영상은 최상은의 “결혼만 해드립니다. 사랑은 빼고”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자신감 넘치고 똑 부러진 말투에서 완벽주의 계약 결혼 마스터의 확고한 원칙이 오롯이 드러난다. 특히 최상은은 월수금 고객 정지호, 화목토 고객 강해진과의 격일 만남이 끝남과 동시에 칼같이 결혼반지를 빼는 등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공사구분 확실하던 최상은의 원칙이 흔들리기 시작해 흥미를 유발한다. 강해진의 어깨에 기대 잠들던 최상은이 그의 스킨십에 깜짝 놀라는가 하면, 설거지 도중 정지호의 손이 스치자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붉게 상기된 것. 급기야 최상은은 정지호가 곁에 다가오자 긴장한 채 “사랑은 어…”라며 말끝을 흐려 그의 마음에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아가 이로 인해 시작될 최상은과 정지호, 강해진의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가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상승한다.

한편 ‘월수금화목토’는 오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