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옥택연, 하석진, 정은지가 숨겨진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다.
오는 9월 16일(금) 첫 방송될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판타지오)에서 모두가 눈 감은 진실을 찾아가는 옥택연(류성준 역), 하석진(류성훈 역), 정은지(조은기 역)의 강렬한 존재감이 녹아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시야를 흐릿하게 만드는 짙은 안개 속에서 형체를 드러낸 류성준(옥택연 분), 류성훈(하석진 분), 조은기(정은지 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이들의 눈빛에는 연무(煙霧) 속에 숨은 누군가를 향한 경계심이 서려 있다.
모습을 보였다고는 하나 대부분은 안개로 인해 뿌옇게 흐려져 있어 세 사람의 정체를 쉽게 유추하기는 어려울 터. 이런 가운데 포스터에 새겨진 문구는 각 캐릭터의 특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보가 들어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처럼 ‘블라인드’는 죽음의 재판을 이끌어갈 세 인물의 특징을 엿볼 수 있는 캐릭터 포스터로 수많은 물음표를 남기고 있다. 이에 모두가 눈 감은 진실을 향한 형사와 판사, 그리고 사회복지사의 의미심장한 공조가 시작될 ‘블라인드’ 첫 방송이 벌써부터 기다려지고 있다.
억울한 피해자가 된 평범한 시민들과 불편한 진실에 눈감은 가해자들의 이야기를 그릴 tvN 새 금토드라마 ‘블라인드’는 오는 9월 16일(금) 밤 10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