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문희준, 소율 가족이 새집을 공개했다.
22일 가수 문희준, 소율의 유튜브 채널 '재미하우스'에는 '저희 이사왔어요 재미 하우스~ 뉴 하우스~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새 사람은 새로 이사간 집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잼잼이는 "이사오니까 기분이 좋다. 아빠 작업실이 원래 한남동에서 이렇게 길었는데 여기는 넓어서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고, 소율 역시 "일단 부엌이 넓어져서 굉장히 좋다"고 거들었다.
이들의 말대로 넓은 부엌과 거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잼잼이는 식탁을 바꿨다며 더 커진 식탁을 디테일하게 설명했고, 거실에 있던 잼잼이 장난감을 비롯해 문희준, 소율의 CD와 간식은 모두 새로운 수납장에 가지런하게 정리됐다.
소율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이 있다"며 다용도실 공간을 소개했다. 이어 소율이 "세탁기와 건조기를 편하게 쓸 수 있게 넓어서 좋다"고 하자 문희준은 "여기 정리를 누가 했죠?"라며 뿌듯해했다. 또 문희준은 "가장 성공한 부분이 있다"며 깔끔한 분리수거 통을 야심차게 공개했고, 소율은 "딱 맞는 걸 어떻게 찾았냐"며 감탄했다.
다음으론 잼잼이가 앞서 말했던 문희준의 작업실이 나왔다. 이곳에는 컴퓨터와 피규어, 팬들의 선물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은 이어 "작업실이 넓어진 건 잼잼이가 좋은 건 아니잖냐. 잼잼이가 좋은 건 뭐냐"고 물었고, 잼잼이는 "잼잼방에 화장실이 붙어있는 것"이라며 자신의 방도 공개했다. 방에는 침대, 책상에 이어 잼잼이 전용 화장실까지 있었는데 화장실 안에는 작은 세면대와 변기를 비롯해 동생을 위한 미니 변기까지 위치한 모습었다.
드레스룸도 수많은 옷들이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안방 화장실까지 마치 호텔을 연상하게 할 만큼 깔끔한 공간이 펼쳐져 눈길을 모았으며 이들은 곧 태어날 둘째의 침대, 새 쇼파, 커다란 벽걸이TV, 게임기까지 공개하며 랜선 집들이를 이어갔다.
한편 13살차인 크레용팝 출신인 박소율과 H.O.T. 출신 문희준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또 현재 유튜브로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며 둘째 임신 소식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