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김나영이 명품 핫보디를 뽐냈다.
22일 방송인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나영이 요즘 꽂힌 패션아이템! 다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김나영은 최근 마련한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기로 했다. 먼저 남자 수영복을 꺼내들어 눈길을 끈 김나영은 "컬러가 너무 예뻐 입고 싶어서, s를 주문해보고 너무 크면 환불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주문했다. 너무 예쁜 분홍 아닌가"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남자 수영복을 반바지로 활용하고 있다는 김나영은 "여름이 다가오고 하니까 이런 거 입으면 좋을 것 같다. 그냥 수영복인데 반바지로 입는 것"이라고 아이디어를 뽐내며 "수영복 소재라 재질도 너무 좋다. 부드럽고. 여름에 잘 입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추천했다.
다음으론 작게 디자인된 티셔츠를 소개했다. 김나영은 "제가 하와이에 가면서 여름을 빨리 맞이하니까 이번 여름은 딱 붙는 티셔츠를 입고 싶더라. 그러고 한국에 왔는데 사람들이 작은 티셔츠를 입더라. 소름끼치지 않냐"고 유행을 짚으며 선물 받은 티셔츠를 공개했다.
또한 "해외에서 구매해 저한테 선물을 해주셨다. 처음에 선물 받고 '신우 거예요?' 그랬다. 그런데 제 거였다"면서 "중학교 소풍 갈 때 이런 거 많이 입었잖냐. 그리고 룰라 채리나 언니가 이렇게 작은 티셔츠 많이 입었다. 2000년대 초반 이효리 언니 '텐미닛' 하면서도 이런 것에 카고 바지 입고. 이번에 또 (유행이) 왔더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달라붙는 티셔츠를 입은 김나영에게 스태프가 "핫보디 같다"고 하자 김나영은 도발적인 포즈를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나영은 또다른 스태프가 하와이에서 사다준 민소매 티셔츠 역시 입어봤다.
이 역시 작은 사이즈였던 터라 김나영이 "이거 나한테 맞을까"라고 하자 스태프는 "저도 사면서 긴가민가했다. 그런데 안되면 이준이나 신우가 입어도 귀여울 것 같다"고 했지만 막상 김나영은 이를 찰떡같이 소화했다. 김나영은 "(옷이) 맞다. 그런데 운동하는 사람 같지 않냐. 몸 왜 이렇게 좋냐"며 등근육까지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김나영은 양말, 로퍼, 수경, 수영모, 안경 등 다양한 아이템을 추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김나영은 슬하에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또 현재 화가 겸 가수 마이큐와 최근 공개 연애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