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김가연이 빨래를 정리하다가 연애시절을 떠올렸다.
4일 김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의자에 있는 빨래 사진을 게재했다. 김가연은 사진과 함께 "연애 때는 그랬어. 남자친구의 체취가 살짝 느껴지는 겉옷을 걸치고.. 가슴 떨리던 그때 그 시절.."이라고 했다.
이어 "2022년... 의자에 널부러진 점퍼를 들고 잔소리를 한다. '빨래할거는 빨래통에 넣고 가야지!' 산다는 게 다 그런거지ㅋㅋ 연애세포 다 어디갔냐ㅋㅋ"라고 글을 남겼다.
사진 속 의자에는 임요환이 벗어두고 간 듯한 빨래가 보인다. 김가연은 빨래를 정리하다가 연애 때를 떠올려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가연은 KBS2 '신사와 아가씨'에서 김실장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