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나영이 원빈과 결혼 후 9년 만에 방송을 복귀한 가운데, 원빈의 반응이 공개됐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중 라이브'에서 이현주는 '오랜 공백기 후 복귀에 성공한 스타' 7위로 이나영을 꼽았다.
이어 "독보적인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이나영은 9년간의 공백기 끝에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으로 컴백했다. 복귀작이 늦어진 이유로는 작품을 고를 때 신중을 기했기 때문이라는데"라고 설명했다.
당시 이나영은 "'로맨스는 별책부록' 1, 2부 대본을 처음 보고 굉장히 캐릭터들이 다 살아 있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건 안 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굉장히 욕심이 났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어 "남편 원빈의 응원은 없었는지?"라는 물음에 "열심히 하라고"라고 답하며 수줍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