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혜연 기자]오는 8월 방송 예정이었던 KBS 새 드라마 '학교2020'의 편성이 불발 소식이 화제를 모았다.
10일 KBS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학교'2020' 편성 불발에 대해 현재 확인 중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KBS는 '학교2020' 편성을 놓고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편성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학교2020'은 사회에 입문한 18세 전문계 고등학생들의 적나라한 생태를 그린 드라마로 현재 그룹 X1 출신 김요한이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 여주인공 역으로는 안서현이 긍정적으로 검토중이었으나 결국 하차했고, 이후 김새론이 여주인공의 배역을 놓고 검토 중이었다. 지난 6일 우주소녀 은서 역시 '학교2020' 출연에 긍정적 검토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학교' 시리즈는 스타 등용문으로 불릴 만큼 매번 큰 화제를 일으키는 KBS 대표 작품 중 하나로, '학교2020' 편성 불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