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ENM 제공]
[사진=CJ ENM 제공]

[헤럴드POP=이지선 기자]tvN 드라마 '반의 반'이 16회에서 12회로 압축편성에 나섰다.

8일 '반의 반' 제작진은 보도자료를 통해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이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회차를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결정했다"며 "현재 채수빈(한서우)을 향한 정해인(하원)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이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한편 '반의반'은 정해인과 채수빈이 주연을 맡은 로맨스 드라마로, 인공지능 프로그래머 하원과 클래식 녹음 엔지니어 서우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7일 방송된 6회 시청률은 1.2%를 기록하며 첫 회 시청률의 절반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tvN ‘반의반’ 제작진입니다.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연출 이상엽/ 극본 이숙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더유니콘, 무비락)이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습니다.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회차를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채수빈(한서우 역)을 향한 정해인(하원 역)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입니다.

‘반의반’을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리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