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윤계상이 하지원에게 고백했다.
10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초콜릿'(연출 이형민/극본이경희) 13회에서는 문차영(하지원 분)에게 고백한 이강(윤계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강은 문차영에게 "혹시 바다식당에 왔던 적 있냐"며 자신을 기억하냐고 물었다. 문차영은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이강은 문차영에게 "왜 안왔냐, 다시 오겠다고 하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문차영은 일이 생겨서 못갔다고 둘러댔고 이말에 이강은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에 문차영은 약속 못 지켜서 미안하다며 말했다.
또 완도에간 이강과 문차영은 같은 집에 있었다. 문차영은 첫 차를 타고 가겠다고 했지만 이강은 "조금만 더 여기서 같이 있자고 하면 내가 너무 이기적인 거냐"고 말했다.
이에 문차영은 "같이 올라가기로 했던 약속은 지키겠다"며 이강과 완도에서 더 보내기로 했다.
한편 이강을 따라 완도로 내려온 이준(장승조 분)에게 정복(김유빈)은 누구를 찾고 있냐고 물었고, 이준은 이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복은 이강이 있는곳으로 데려갔다.
이때 이승훈(이재룡 분)은 이준에게 전화를 걸어 "왜 안하던 짓을 하냐"며 분노했으나 이준은 이를 무시했다.
문차영은 잠든 이강에 이불을 덮어주고 그 옆에서 잠이 들었다. 이후 문차영은 이준을 만났고 이준에게 이강처럼 자신도 힘내보겠다고 했다. 이에 이준은 "강이 곁에 차영 씨가 있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이준은 서울로 돌아갔고, 문차영은 음식을 만들었다. 이때 일어난 이강은 "그리스 안가면 안되냐"며 "그리고 내가 차영 씨를 좋아해도 되겠냐"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