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김나율기자]8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스트레이키즈가 출연했다. 최화정은 스트레이키즈의 신곡 'My Pace'를 듣고 "필릭스의 목소리가 매력적이었다. 얼굴로만 봐선 고음인줄 알았는데 저음 목소리가 너무 좋았다"고 칭찬했다.
최화정은 "신곡 포인트 안무가 있는가"고 물었다. 스트레이키즈는 "손가락으로 밑에 찍고 위에 찍고 돌리는 것이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최화정은 "팬 분들이 안무 이름을 정해주실거다"라고 말해 모두들 환호했다.
최화정은 "무더위를 날려줄만한 시원시원한 곡인 것 같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필릭스는 호주에서 왔는데, 부모님이 보고 싶지 않은가"라고 물었다. 필릭스는 "보고싶다. 이번 쇼케이스 때 오시기로 하셨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스트레이키즈는 고급진 느낌이다. 젠틀하다"고 말했다. 방찬은 "사실 우리끼리 있을 때는 그렇지 않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트레이키즈는 "모두가 장난꾸러기다"라고 말했다. 그 시각 스트레이키즈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5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스트레이키즈는 "감사하다. 1위 가자"라고 파이팅을 외쳤다.
스트레이키즈는 "2PM 선배님들이 가장 잘 챙겨주신다. 리스펙한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그러면 선배님이 나온 드라마 '기름진 멜로' 보았나"고 물었다. 멤버들은 모두 침묵하며 "오늘부터 챙겨보기로 했다"고 순발력을 발휘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