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김아람 기자]구준회가 남다른 시 사랑을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에서는 장기하, 로꼬, 구준회가 음악적 감수성을 나눴다.
이날 장기하, 로꼬 구준회는 함께 마주하며 이야기들을 나눴따. 이때 구준회는 “막 스무살 됐을 때 클럽에 눈을 떠서 일주일에 6일을 갔었다”라며 “여섯 번 가다가 사진 찍혀가지고 그 이후로 안갔다”고 밝히기도.
또한 구준회는 “제가 김현식 선생님을 좋아해가지고”라며 김현식의 노래를 틀었다. 이에 장기하는 인터뷰를 통해 “김현식 노래를 좋아해서 친근감이 생겼어요. 어쩌면 나 같은 사람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로꼬는 “시도 쓴다는데”라고 구준회에게 물었다. 이에 구준회는 “시 쓰는 것 좋아해요” “폰에 100개 정도 있다”며 시를 공개했다.
이어 구준회는 “지금 느낌이 좋아서 지금 쓰고 싶어요”라며 시를 쓰러 올라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