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김지아 기자] 그룹 업텐션이 트램펄린 위에서 셀카 촬영 대결을 펼쳤다.
21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업텐션 리얼리티-사랑이 샘솟는 실내 스포츠'에서 업텐션 멤버들은 환희·샤오·규진, 진후·쿤·고결, 웨이·비토·선율로 팀을 나눠 트램펄린을 뛰며 셀카를 촬영하는 대결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로 활약한 우신은 게임을 설명하며 먼저 시범을 선보였다. 트램펄린 위에 오른 우신은 가볍게 점프 동작을 선보이며 셀카 촬영에 몰입했지만, 사진이 계속 흔들리자 "생각보다 어렵다. 사진이 잘 나오기 힘들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됐고, 먼저 환희·샤오·규진의 도전이 이어졌다. 여러 차례 시도 끝에 사진이 계속 흔들리자 멤버들은 "너무 어렵다. 저희가 진 것 같다"며 자신감을 잃은 모습으로 패배를 예감했다.
곧이어, 웨이·비토·선율은 들뜬 모습으로 트램펄린에 올라 패기있는 모습으로 뛰어 오르며 촬영을 시작했다. 비토는 "머리로 민들레를 표현했다"며 사진을 설명했고, MC 우신은 이들의 사진에 "좋은 점수를 드리고 싶다"며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도전한 진후·쿤·고결도 어려움을 토로하며 트램펄린 위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 멤버들은 MC 우신의 마음을 얻기 위해 애교를 선보이며 우승을 향한 치열한 신경전을 펼쳤고, 우신은 웨이·비토·선율을 우승팀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