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유미진 기자] 조권이 엑소로 변신했다.
조권은 2일 방송된 엠넷 ‘골든탬버린'에 등장해 완벽한 엑소 댄스를 선보였다. 엑소의 ‘으르렁'을 선곡한 조권은 “댄스가수가 될 수도 있었다는 걸 증명하겠다"며 오늘만은 걸그룹 댄스가 아닌 보이그룹 댄스를 준비한 각오를 밝혔다.
1절에서 엑소와 같은 교복 의상을 입고 완벽한 엑소의 무대를 재현한 조권. 2절에서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귀여운 치타 의상으로 갈아 입고 등장해 치타의 ‘으르렁'대는 모습으로 관중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다.
결과는 경이로운 점수인 95점. 상대팀 ‘쇼미더골탬' 멤버들은 “이건 너무 세다"며 볼멘소리로 조권의 무대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