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황수연 기자]걸그룹 걸스데이의 컴백이 늦춰졌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24일 헤럴드POP에 "아직 컴백일이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중이다. 조만간 좋은 앨범으로 돌아오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걸스데이의 컴백 소식은 지난해 가을부터 꾸준히 불거져왔다. 연말 소속사 측은 1월 컴백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이 달이 며칠 남지 않아 1월 컴백은 불가능한 상황. 관계자에 따르면 2월 컴백도 확실치는 않다는 입장이다.
걸스데이의 마지막 완전체 앨범은 지난 2015년 7월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링마벨' 이다. 이후 각각 연기와 예능으로 활발한 개인 활동을 이어왔다. 혜리는 tvN '응답하라1988', SBS '딴따라' 여주인공으로 활약했고, 민아는 SBS '미녀 공심이'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