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V앱 화면 캡처
네이버 V앱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밴드 데이식스가 JYP엔터테인먼트의 2017년을 책임질 예정이다.

데이식스는 5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Pre-Concert Every DAY6' 공연을 생중계했다. 다섯 멤버는 자신들의 노래에 심취해 멋진 라이브를 선보였고, 시청자들에게 큰 절로 새해 인사를 전했다.

연달아 '퍼스트 타임'과 '바래'를 부른 데이식스는 "매달 6일마다 신곡을 발표한다. 그 직전에 콘서트를 통해 신곡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신곡 외에도 특별한 무대가 많다. 멤버 한 명씩 공연 기획을 맡는 코너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영케이가 2월, 성진이 3월, 제이가 4월, 원필이 5월, 도운이 6월 공연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콘서트 비하인드, 뒤풀이 라이브, 데이식스 작곡 여러분 작사, 전격 스포 방송 등의 콘텐츠가 매주 V 라이브를 통해 방송된다.

다음 무대는 데뷔곡 '콩그레츄레이션'과 '놓아 놓아 놓아'였다. 신나는 라이브 이후 멤버들은 1월 앨범의 두 수록곡인 '아 왜'(I Wait)와 '겨울이 간다'에 대해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 왜'는 야수 느낌, '겨울이 간다'는 감성적인 이별 노래다.

성진은 "2017년을 저희 데이식스의 해로 만들겠다는 당찬 포부를 커버 이미지에 담았다"며 이날 1월 앨범 타이틀곡 '아 왜'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 대해 도운은 "실물과 이렇게 다르게 잘 나오다니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원필은 "'아 왜'가 처음 해보는 장르인데 너무 재밌었다. 앞으로 저희의 행보가 정말 기대된다"고, 영케이는 "올해 1년을 위해 힘들게 준비했다. 정말 떨리고 행복하다"고, 성진은 "올해는 저희의 잠재력을 보여드리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