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전하나 기자]임미숙이 김학래에 대한 불만을 터트렸다.
1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2’에서는 임미숙이 자기밖에 모르는 김학래에 집안일을 독박으로 하고 있다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같은 주방에 있으면서 눈도 마주치지 않고, 말도 섞지 않는 모습에 다른 부부들의 의아해했다. 팽현숙은 “같은 집에 살면서 저렇게 말을 안 해?”라며 궁금해했다. 서로 말 안하는 이유로 김학래는 “나이 드니까 말 없어지면 싸운 거예요. 말 있으면 풀린 거고”라고 말했다.
그리고 임미숙은 “김학래 씨는 오직 자기 관리, 협회 일밖에 안 하니까. 모든 집안일을 제가 다 하는 거 같아요. 물이 윗집에서 새서 천장에 양동이를 받쳐야 했는데. 그걸 김학래 씨가 이 나이에 내가 하겠냐는 거다. 전화부터 치우기까지 모든 걸 제가 하는 거다. 이러면 말을 하지 말아야겠다. 말하면 기대가 생겨. 그래서 말을 안 하니까 편해”라고 에피소드를 밝혔고, 김학래가 야유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