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이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Only God Knows Everything)은 갓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신승호)가 13년 전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충격적인 고해를 받고,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의 딜레마에 빠지며 감춰진 거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코리안 판타스틱(장편) 섹션은 한국 장편 영화 경쟁 부문으로 한국 장르 영화를 지지하고 새로운 재능을 발굴하는 섹션이다.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이 해당 섹션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극 중 신승호는 충격적인 고해성사로 알게 된 어머니에 대한 죽음으로 인해 신앙인과 자연인 사이에서 고뇌에 휩싸이며 사건을 추적해가는 젊은 신부 ‘도운’ 역을 맡았다.
한지은이 미스터리한 실종 사건을 파헤치는 강력계 형사 ‘주영’으로, 박명훈이 기괴하고 폭력적인 무당 ‘광운’으로 분했다. 여기에 전소민이 사이비에 빠진 광기 어린 여자 ‘수연’ 역을 맡았다.
‘더블패티’의 백승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2025년 하반기 극장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