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영애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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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이영애가 연극 ‘헤다 가블러’를 성료한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영애는 최근 “‘헤다 가블러’ 사랑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잊을 수 없는 시간들.......헤다를 보내기가 힘드네요.....”라며 “헤다는 이제 자유로워졌을까요....”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영애는 “와주신 관객 여러분들 진심으로 고개 숙여 감사 인사 올립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연극 ‘헤다 가블러’ 마지막 공연을 마친 뒤 홀로 대기실에서 그리고 출연진과 무대 위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이영애의 모습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의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영애 특유의 우아한 자태가 돋보이기도 한다.

한편 세계적인 극작가 헨리크 입센의 고전 명작인 연극 ‘헤다 가블러’는 사회적 제약과 억압 속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여성의 심리를 심도 깊게 탐구한 작품이다. 이영애는 연극 ‘헤다 가블러’를 통해 32년 만에 무대에 올랐다. 극 중 복잡하고 아름다우며 파괴적인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는 입체적인 인물 ‘헤다’ 역을 맡았다.

또 이영애는 KBS 2TV 새 드라마 ‘은수 좋은 날’ 방영을 앞두고 있다. 이영애, 김영광 주연의 ‘은수좋은날’은 아픈 남편을 둔 40대 주부가 길에 떨어진 마약을 우연히 줍고 벌어지는 휴먼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