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태연 채널,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사진=김태연 채널,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폭싹 속았수다’ 아이유 아역 김태연이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로 오컬트 미스터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영화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는 죽은 자들이 보이는 수녀가 믿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가장 독한 저주와 마주하는 오컬트 미스터리다.

앞서 김태연은 최근 넷플릭스의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아역으로 등장해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바 있다.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에서는 베트남 엄마와 한국인 아빠 사이에서 낳은 딸로 등장한다. 불의의 사고로 엄마가 세상을 떠난 후, 베트남에서 온 낯선 할머니와 마주하게 되며 점차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사건에 얽히게 되는 인물이다.

특히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는 아시아 전역과 베트남 소수민족에게서 실제 행해지고 내려오는 세상에서 가장 독한 저주인 ‘고독(蠱毒)’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 김태연이 맡은 역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아낸다. 함께 공개된 스틸은 영화 속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 반전의 상황을 암시하고 있어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구마수녀 – 들러붙었구나’는 오는 7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