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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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멀티테이너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 시즌3’ 화보를 통해 강렬한 서사를 예고했다.

이번 화보는 색다른 느낌의 두 이미지로 구성돼 조유리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어깨 라인을 드러낸 슬림한 블랙 드레스와 자연스레 시선을 집중시키는 표정은 캐릭터 너머 배우 조유리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곧 공개될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높인다.

빛과 삼각형 조명이 교차하는 이미지에서는 조유리의 눈빛이 불안과 긴장감을 자아내며 차가운 매력을 드러내고, 또 다른 컷에서는 고요한 푸른 빛 위에서 부드러운 미소를 띠며 서정적인 결을 보여준다. 게임 속의 처절함과 대비되는 아름다운 비주얼이 인물의 입체감을 배가시키며 조유리의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기대케 하고 있다.

앞선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조유리가 열연한 캐릭터 ‘준희’는 전 남자친구의 잘못된 투자 정보 탓에 거액을 잃고 게임에 참가하게 된 인물로 생존 앞에서 갈등과 결단을 오가는 복합적인 내면을 지녔다.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을 받은 조유리는 오는 27일 공개되는 시즌3에서 또 한번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조유리는 최근 ‘ASEA 2025’에서 ‘THE BEST NEW ARTIST – 배우 부문’을 수상하며 연기자로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어 ‘<오징어 게임> 시즌3’ 제작발표회와 쇼케이스 일정을 성황리에 마치며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예고편과 캐릭터 포스터 또한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조유리가 또 하나의 결정적 장면을 남길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는 오는 27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