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민경이 ‘일꾼의 탄생 시즌2’에 합류했다.
11일 오전 KBS1 ‘일꾼의 탄생 시즌2’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민경은 “사실 티비로 봤을 때는 저런 프로그램을 내가 너무 하고싶다, 보람도 있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행복을 느끼고 싶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막상 와서 몇회를 찍어보니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했었지. 보는 게 다가 아니었구나, 그 행복 다른 곳에 가서 누리면 안되나’ 싶을 정도로 현장은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시고,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야 이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며 “우리가 고생이긴 하지만 동참하는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에 즐겁게 일을 할 수 있구나 싶었다. 제가 힘든 프로그램을 진짜 많이 해봤는데 진짜 보통일은 아닌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안성훈은 “누나 첫 녹화부터 울지 않았냐”고 했고, 손헌수는 “서울 가는 시동을 몇 번이나 틀더라. 달래주고 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