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2’ 캡처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2’ 캡처

[헤럴드POP=유지우기자]여민이 마음의 문을 열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2’ 54회에서는 여경래, 여민 부자의 낚시터 데이트가 그려졌다.

여경래는 “너와 처음으로 이런 자리를 갖게 되어 되게 좋다고 생각한다. 아들이 이제 다 컸으니 이런 자리를 통해 술도 한 잔 먹고 싶기도 했다”라 밝혔다.

또한 “네 얘기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고, 나만 일방적으로 이야기했다. 이런 자리를 계기로 소통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했다.

여민은 “어릴 때부터 (아빠와 낚시를 함께 하는 것이) 로망이었다. 같이 와서 너무 좋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아빠에게 바라는 점이 있냐”는 여경래에 “제 요리에 자부심이 있다. 잘하는 것을 더 살려 더 열심히 해보려 한다”고 했다.

또한 여경래의 ‘옛날 조리법’을 배우고 싶다고. 여민은 “셰프 대 셰프로서 보여주고 싶다. 인정을 받고 싶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