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전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요리 후 아들의 반응에 사정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손연재’에는 ‘인생 첫 아보카도 쿠키 도전! 과연 준연이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손연재는 “아들 준연이의 이유식을 만들 때 참고하는 SNS 계정이 있다. 제 추구미다. 예쁜 이유식 해주는 엄마가 되고 싶었다. 현실은 그게 아니지만, 계정 주인이 예쁘고 간단하게 잘 만들어서 참고하고 있다. 노오븐 아보카도 쿠키를 따라 만들겠다”라고 했다.
손연재는 재료를 찾을 때 우왕좌왕하며 초보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다. 손연재는 “재료를 보통 쪄서 소분해서 밀봉 후 냉동실에 보관하고 있다. 미리 소분하면 요리할 때 간편하다. 요리할 때마다 녹여서 조리하면 편하다”라고 했다.
수분감이 없으면 아들이 뱉는다며 “지금 뱉을 확률이 큰데, 일단 만들겠다”라고 했다. 요리하며 “맛있어 보이진 않는다. 유아식으로 24개월까지 무염을 도전하려고 한다. 그러나 아기 어마인 친구들이 고개를 내저었다”라고 했다.
에어프라이어에 쿠키를 구우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손연재는 “잘 쓰는 이유식 책이 있다. 요리 초보들에게 추천한다. 저같은 애들은 ‘껍질을 까라’라고 해도 어떻게 까는지 모르는데, 그런 부분까지 나와있다. 첫 밥태기를 극복하게 해준 메뉴는 베이비 토마토 수프다”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아들에게 쿠키를 줬다. 아들은 한입 먹자마자 뱉었다. 손연재는 민망해하며 “한입만 먹어줘”라고 사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