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POP=박서현기자]이세영이 다이어트 비결을 전했다.
10일 이세영의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는 ‘몸짱 개그우먼(?)이세영의 무조건 살빠지는 쿠팡 다이어트 추천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이세영은 “얇은 티셔츠 하나에 청바지만 입어도 맵시가 나는 게 우리 추구미 아니냐. 그래서 다이어트 꿀템을 추천해보려 한다”고 운을 뗐다.
이세영은 “전 맛없게도 다이어트 해봤고 맛있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맛도 없었지만 건강도 제대로 챙기지 않아서 무작정 굶거나 단백질만 먹는, 탄수화물을 아예 끊어버리는 다이어트를 했다면 이땐 너무 극심하게 다이어트 했어서 그때 빠졌던 머리가 지금도 잘 안 난다”며 “이때 제가 생리를 6개월 정도 안했었다. 살 빼야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서 굶고 단백질만 먹었다. 몸이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6개월동안 생리를 안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큰 병에 걸린 줄 알았다. 제대로 음식을 먹고 나서야 몸이 정상이 되더라. 그때 ‘다이어트는 건강하게 하자, 꾸준하게 할 수 있는 루틴을 만들자’ 싶었다”며 “다이어트 하다보면 피부 많이 망가진다. 그럼에도 피부가 이렇게 맑고 건강한 비결까지 다 말씀드리겠다”라고 했다.
이세영은 230 칼로리의 단백질 두부리또를 추천하며 “치킨스낵랩의 피자버전이다”라고 강력 추천했다. 또 “구운 곤약찰바 콘치즈가 있는데 200칼로리다. 치팅데이 때 마음껏 먹고 운동하는 루틴도 나쁘지 않지만 치팅데이 안 갖고 평소에 다이어트 중이더라도 가볍게 먹어주면 갑자기 치킨, 피자가 먹고 싶다는 생각 절대 안 든다. 평상시에 충족을 시켜주면 된다”라며 꿀팁을 전했다.
여기에 아이스 군고구마를 언급하며 “내가 지금까지 먹었던 고구마 중 제일 맛있다. 설탕 칠한 탕후루 군고구마 같다. 또 먹어주면 든든한데 174칼로리”라고 추천했다.
이세영은 “내가 영양제를 진짜 안 챙겨먹더라. 이렇게 맛있게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잘 챙겨줘야하는 게 영양제다. 영양제는 인간에게 필수템이자 소모템이라 생각한다”라고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